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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원형

역사적인 시간을 지나온 광무대,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장소로

그 명맥을 이어갑니다

밀도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던 시절,

그 문화를 이어받아

숨결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합니다

살아있는 대화

추임새의 예술, 판소리

공연 관람 그 이상의 경험

관객이 공연의 일부가 되어

잊지 못할 시간을 함께 만들어 냅니다

접객

소수의 관객,

한 사람만을 위한 상차림

단순한 손님이 아닌

오늘을 함께 만드는 이로

온 마음을 다해 당신을 대접합니다

휴먼스케일

기나긴 시간 동안 만들어온 소리,

한국 전통 옹기로 전하는 자연 음향

1

White Room

한국의 전통음료와 함께

무대에 오를 작품과 예술가를

미리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2

Black room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진 공간,

은은한 조명 밑에서 전통다과와 함께

조선시대 양반가의 손님이 되어

여유를 즐겨보세요.

3

White Room

공연의 여운을 느껴보세요

공연 중 사용했던 악기를 연주해보고,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도 남겨보세요.

White Room
-Welcome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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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Room
-Salon Perfomance-

단    가: 사철가

판소리: 심청가 중 ‘물에 빠지는 대목‘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옛날, 황주 도화동에는 몰락한 양반 집안의 후손인 심학규(심봉사)가 아내 곽씨 부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둘은 늦둥이 딸 심청을 얻었지만, 곽씨 부인은 심청이 태어난 지 일주일만에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심봉사는 청이를 업고 젖을 얻으러 다니며 딸을 어렵사리 홀로 키워냈고, 심청은 이에 보답하듯 마음이 곱고 효심이 깊은 딸로 성장한다.

 

 심청이 15세가 되던 해, 심봉사는 개울에 빠져 죽을 뻔한 위기를 겪는다. 이때 그를 구해준 스님이 부처님께 쌀 삼백 석을 바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심봉사는 그만 시주를 약속하고 만다. 심봉사는 공양미 삼백석을 구할 생각에 걱정이 깊어지고, 심청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쌀을 구할 방법을 고민한다.

​

 그러던 어느 날, 뱃사람들이 거친 바다를 무사히 건너기 위해 인당수에 바칠 제물이 될 사람을 찾았고, 심청은 심봉사의 만류에도 쌀 삼백 석을 받고 스스로 제물이 되겠다 약속한다.

 

 심청은 두려움 속에서도 아버지를 생각하며 바다에 몸을 던지고, 그 효심에 감동한 신령의 도움으로 죽지 않고 살아나 마침내 나라의 황후 자리에 오른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심황후는 나라 안의 모든 눈 먼 이들을 위한 잔치를 열고, 갖은 고생 끝에 잔치에 도착한 심봉사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딸과 극적으로 다시 상봉하며 기뻐하다 마침내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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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versation with Artist -

소리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늘 부른 대목의 의미부터 판소리를 업으로 삼게 된 사연까지, 무대 위에서는 들을 수 없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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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Room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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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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